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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일-6세
안녕하세요^^* 어느덧 2014년 새해가 밝았어요.
새해, 새학기, 새친구들도 많이 들어왔네요
올해도 우리 윌리엄과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해 보면서
첫과제를 맛나게 시작해 보았어요
하원하면서 간식을 먹던 윌리엄
비바유치원 하자는 얘기에 먹던 과자를 그냥 입에 물고서는...^^;;
*탐색놀이*
먼저, 귤을 관찰해 보았어요
동글 동글 동그랗게 생긴 귤모양을 관찰해보고 있네요
귤의 모양을 설명하면서 2가베의 구모양과
원기둥 모양을 비교해 보았답니다.
설명이 들어가기 전에는 귤은 구와 같다고 얘기하더니
위아래 편평한 모양을 보여주고 옆모양은
둥글다고 같이 탐색해 보더니
귤은 구모양 보다는 원기둥 모양과
비슷하다고 얘기해 줍니다.
먼저 두개의 귤을 위아래로 포개어 보여주었더니
눈사람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귤을 이용해서 어떤 모양을 만들어볼까 했더니,
한줄로 주~욱 이어 놓고는 칙칙폭폭
기차라고 하는 윌리엄..
대단하신 기차사랑.. 여전히 기차를 좋아라 합니다.^^;;
*수놀이**수놀이*
여러개 놓여진 귤 중에 귤이 많이 들어있는걸
찾아보자 했어요..많은 사랑이 이기는 거라고...
열심히 껍질을 벗기고.. 수를 세어봅니다...
옆에서 방해하는 레이나 때문에 맘이 급해요^^
윌리엄 귤과 엄마 귤의 수를 세어보고,
아직 소근육이 느린 레이나 귤껍질을 까주고 있어요
총 3번의 게임을 했어요. 첫번째 두번째 판은 엄마 승!!!
엄마도 승부욕이 있어서..
그랬더니 표정이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ㅎㅎ
마지막 판은 윌리엄 승!!
두판을 지다가 마지막으로 이기니
즐거운 표정을 감출수가 없어요
기쁨의 세러머니.. 만세!!까지 불러주시는...ㅎㅎ
엄마나 아이가 이겨야 제맛이에요^^
*유추하기*
게임하면서 까여진 귤을 반으로 잘라 보여주였어요.
신기한듯 들여다 보더니 한다는 말이.. 징그럽다고...
그중에 알갱이를 몇개 뜯어서 자세히 들여다 보며,
손가락으로 톡톡!! 알갱이를 터트리는거에요...
그리곤 손가락에 묻은 귤즙을 빨아 먹었어요
ㅜㅜ손가락 채로...
통째로 반을 갈라 보여주니 가운데 뚤린 곳에 손가락을 집어 넣어주는 센스...
잘려진 모양과 똑같은 모습이 담긴 책도 찾아보았죠.
주스만들기*
까놓은 귤을 위생팩에 담기 시작했어요..
오빠라며 주스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귤을 많이 담은 윌리엄
톡톡!! 알갱이를 터트리며 촉감이 좋다고,
재밌다고 즐거워 하더라구요
아래부분을 가위로 살짝 잘라주었더니 즙이 쪼로록~!!
흘러 나오는 모습이 신기한듯 쳐다보고 있어요
조금이라도 남기면 안된다고..
어찌나 옆에서 잔소리를 하시는지...끙^^;;
그냥 먹는 귤과 주스를 만들어서 먹는
귤주스는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았더요
귤주스가 훨~씬 맛있다네요^^
요즘 귤이 맛있는 제철이자나요..
이번 활동을 하려고 보니
집에 귤이 하나도 없지 뭐에요--
그래서 이왕에 먹는거 좀 맛난거 사왔더니..
주스도 맛났나 봐요..
본인들 손으로 조물딱 거려서 더 맛난건지..ㅎㅎ
첫학기, 첫과제가 맛나고 재밌는 활동들이 들어있어
활동하는 내내 즐겁게 활동도하고 마무리 하였답니다.
일년동안 홧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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